"이른 무더위, 여름 침구 준비하세요"…세사리빙, 여름용 침구 출시

웰로시·인견 등 시원한 촉감 주는 원단 활용

세사리빙의 여름침구 '밀리언'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알러지방지 기능성 침구브랜드 ‘세사리빙(SESA Living)’이 여름용 침구 신제품을 출시한다.

21일 웰크론은 여름 신제품 ‘밀리언’, ‘쥬에’, ‘케일리’를 세사리빙 전국 대리점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던한 디자인에 시원한 감촉을 느낄 수 있는 원단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에 여름침구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세사리빙은 업계에서 가장 빠른 4월부터 여름침구 기획 특가전을 진행해왔다.

대표 제품 '밀리언'은 알러지방지 기능성 원단인 웰로쉬로 만든 침구다. 침구 완제품을 3시간 이상 고온에서 물세탁해 건조하는 ‘웰로쉬 워싱’ 가공법을 적용해 부드러운 감촉을 향상시켰다. 뛰어난 흡습성과 속건성으로 장마철에도 보송보송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작은 나뭇잎 패턴의 디자인을 적용한 '쥬에'는 웰로시 원단에 고주파 가공 처리로 시원함을 더했다. 고주파 가공은 원단의 안감에 망사 원단을 붙이고 열을 가해 원단에 입체감을 부여함으로써 몸에 달라붙지 않도록 하는 특수 공법이다.

세사리빙 여름 침구 ‘쥬에’

풍기인견을 적용한 세사리빙 여름침구 ‘케일리’

케일리는 순백의 바탕에 꽃 자수를 놓아 세련된 분위기를 강조했다. 앞면에는 통기성이 우수한 웰로쉬 원단을, 몸에 닿는 안감에는 100% 풍기인견 원단을 사용해 인견의 시원한 촉감을 느낄 수 있다.

이밖에도 모달 섬유로 제작한 '레베카', '앤디', '모스트M'도 출시했다. 모달은 너도밤나무에서 추출한 펄프를 가공한 자연친화적인 섬유로 촉감이 부드럽고 수분 흡수·배출력이 뛰어나다.

세사리빙은 특수냉감소재 침구제품인 '아이스(ICE)' 시리즈에 매트리스 시트와 메모리폼 돌소파깔이도 추가했다. '아이스'는 열 전도율이 높아 열을 빠르게 흡수하고 방출해주며 우수한 내구성 및 고탄성으로 장시간 사용에도 변형이 적다. 메모리폼 타퍼, 메모리폼 베개, 베개커버, 패드, 기능성 등받이와 방석 등으로 구성돼있고 물세탁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