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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라이프, 미세먼지질병보험 배타적사용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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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라이프, 미세먼지질병보험 배타적사용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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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지난달 '토스(TOSS)'와 함께 출시한 '(무)m미세먼지질병보험'에 대해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이 상품의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해 배타적사용권 6개월을 부여했다. 배타적사용권이란 창의적 기능을 갖춘 신규 보험 상품에 대해 일정 기간 동안 해당 보험사에 독점권을 주는 제도다.


이 상품은 국내 최초로 미세먼지 농도와 연계한 신규 보험료 할인 제도를 도입했다. 한국환경공단 대기 환경 데이터를 활용해 서울시 연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를 산출하고, 가입 시점과 경과 년도에 공시하는 연간평균 미세먼지 농도를 비교해 미세먼지 농도 감소율에 따라 해당 기간의 보험료를 할인한다.



임성기 교보라이프플래닛 마케팅담당이사는 "미세먼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와 호흡기 관련 특정 질병을 보장하는 상품으로 보장은 물론 미세먼지 농도 연계 할인 제도까지 갖춘 미세먼지 특화 보험"이라며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상품 개발과 차별화에 주력한 결과, 상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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