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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텍, 워런트 장내 매수후 소각 결정…"책임 경영·주주가치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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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최근 대규모 자금조달에 성공하며 재무 건전성을 강화 하고 있는 파인텍이 워런트 장매 매수를 통한 오버행 부담 축소 등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


파인텍은 지난 2018년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BW) 권리(워런트)를 신탁 계약을 통해 장내 매수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매수예정인 워런트는 10억원 규모이며, 10일 워런트 종가 208원을 기준으로 480만주 수준의 워런트 회수 시 총 발행 주식수의 약 20%에 해당하는 규모다.


매수한 워런트는 소각해 주주가치 희석 우려를 줄이는 등 주주친화 정책과 책임경영에 주력할 계획이다. 매수 후 잔여 워런트도 추가로 장내 매수해 오버행 이슈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파인텍은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BW 등 금융부채를 상환하고 워런트 장내 매수 및 소각 등을 통한 재무건전성 강화를 최우선 목표로 두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 상반기는 차입금 상환 등 재무구조 개선과 수주 확보 등 본격적인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하반기 대규모 수주 등 실질적인 경영실적 성장을 통해 주주가치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파인텍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유상 증자에 참여 해주신 주주분께 감사드린다”며 “국내 및 중국 등 매출처 다변화와 수주 확대를 등 의미 있는 성과로 주주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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