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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금자 광주 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대통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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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금자 광주 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대통령상 박금자 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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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는 박금자 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10일 여성가족부 주최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9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가정의 달 기념행사는 사회 각 분야에서 가족가치 확산 및 가족복지 증진 등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격려하기 위해 매년 5월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장관, 가족정책 유공자, 가족 관련 단체 및 지자체 관계자, 현장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박금자 센터장은 1991년부터 광주시의회 여성의원과 여러 분야 여성단체 대표 및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새로운 가족정책 개발과 연관된 프로그램을 실행해왔다.


특히 일·가정 양립을 통한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찾아가는 부모교육 운영, 가족페스티벌, 가족공감한마당축제 개최 등 가족 소통과 공유의 장 마련을 통한 가족친화적 사회분위기를 만드는데 앞장섰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세연 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컨설팅 팀장과 박애리 북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총괄팀장이 각각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세연 팀장은 60가정 250명의 가족봉사단을 구성하고 전문 자원봉사단으로 탈바꿈시켰으며, 주말 가족학교, 맘처럼 돌봄 등 시민 참여자 의견을 반영한 가족중심 특화 프로그램 개발에 공헌했다.


박애리 팀장은 가족친화 환경조성을 위한 가족사랑의 날에 많은 가족들을 참여시켜 가족 구성원 간 유대관계를 증진시키고, 아빠의 가족문화 참여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광주시는 평등하고 행복한 가정 유지 및 다양한 가족정책 추진을 위해 자치구별로 한 곳씩 총 5곳의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가정문제 예방·상담 및 치료, 건강가정의 유지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가족문화운동 전개, 가정 관련 정보 및 자료제공 등 통합적 건강가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서구 센터는 여성가족부가 3년마다 실시하는 전국 지역센터 평가에서 2014년과 2017년 등 2회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성평등과 가족문화가 확산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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