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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여성농업인 문화생활 지원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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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금액 100% 인상… 지원 연령도 70세→75세

장성군, 여성농업인 문화생활 지원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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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 장성군은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의 규모를 100% 확대했다고 9일 밝혔다.


지원 금액을 종전의 연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인상했다.


또 지원 연령도 만20세부터 만70세까지 지원하던 규정을 조정해 만75세까지로 확대했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 여성농업인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지원이 대폭 확대돼 여성농업인들의 호응이 높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는 군내 주소를 둔 해당 연령의 여성농업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분증을 지참해 농협 군지부를 방문, 2만 원의 자부담금을 내면 20만 원권 행복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단 타 분야에 사업자 등록돼 있거나 농업 외 전업적 직업이 있다면 신청할 수 없다.


또 발급일로부터 연말까지 이용 가능하며 도서구입과 영화감상, 음식점, 안경점 이용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단 자체 상품권을 발행하는 대형마트나 백화점, 유흥 및 숙박업소, 병원이나 약국 등 의료분야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KTX나 항공료 등 교통료나 통신요금 납부 등에도 이용 제한이 있으며 연극이나 공연 등 예약 및 취소가 빈번한 가맹점에서도 사용이 불가하다.


장성군 관계자는 “발급신청 전 미리 유선상으로 신청대상 해당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며 “사용제한 업종도 잘 확인하셔서 이용에 불편함이 없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발급 및 이용에 관한 문의는 각 읍면 사무소 산업담당이나 농업기술센터 담당부서(061-390-8408)로 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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