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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걸캅스' 이성경 "라미란과 호흡 영광, 좋은 파트너 되려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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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슬 연예기자]

[인터뷰②]'걸캅스' 이성경 "라미란과 호흡 영광, 좋은 파트너 되려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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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성경이 라미란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걸캅스'(감독 정다원)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작품에 대해 말했다.


'걸캅스'는 48시간 후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고 경찰마저 포기한 사건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뭉친 걸크러시 콤비의 비공식 수사를 그린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성경이 말보다 주먹이 앞서는 강력반 막무가내 형사 지혜 역으로 분한다. 라미란이 전직 전설의 형사이자 현재 민원실 퇴출 0순위 주무관인 미영 역으로 분해 형사 콤비로 호흡을 맞춘다.


이날 '걸캅스' 출연 배경을 묻자 이성경은 “라미란과 함께할 수 있다는 마음이 컸다”고 답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라미란과의 호흡은 어땠을까. 이성경은 “많은 분이 호감을 느끼는 배우다. 선배의 에너지가 좋고 연기할 때 끼와 재능이 좋아서 실제로 뵙고 싶었다. 함께 연기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이성경은 “연기를 잘하고 싶은데, 부족한 건 아닌가 걱정을 많이 했다. 그랬는데 라미란 선배가 친구처럼 먼저 다가와 주시더라. 어떻게 해야 선을 넘지 않고 잘할 수 있을까 소심해졌었는데 오히려 먼저 다가와 주셔서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 저도 제 몫을 잘하고 콤비로서 잘 받아야 하는 점을 많이 고민하면서 찍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라미란 선배는 현장에서 부담을 털어버리더라. 덕분에 저도 그 무드를 잘 따라갔다. 좋은 방향으로 다듬어가시는 게 좋았다”며 “선배한테 좋은 파트너 역할을 잘하고 싶다고 말씀드렸고 힘을 주셨다”고 말했다.


'걸캅스'는 오는 9일 개봉.


이이슬 연예기자



사진=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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