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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火요일에 읽는 전쟁사] 군대에서 '총검술'은 대체 왜 배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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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14세 때부터 제식병기로 채용, 300년 넘어
탄약없고 총기 고장난 비상시 서바이벌용으로 유효

[火요일에 읽는 전쟁사] 군대에서 '총검술'은 대체 왜 배울까? (사진=해병대 공식블로그/https://rokmarineboy.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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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우리나라에서는 육군과 해군, 공군을 막론하고 여전히 신병들은 모두 훈련소에서 공통적으로 '총검술(Bayonet)'을 제식훈련받는다. 스텔스 전투기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항공모함 등 최첨단 무기가 난무하는 한반도 주변지역의 안보환경을 고려하면, 3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며 박물관에 유물로 전시될법한 냉병기시대 총검술은 도대체 왜 배우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 수밖에 없다.


사실 총검술은 역사의 뒤안길로 점차 사라지고 있는 전술 중 하나다. 미국 육군이 2011년부터 아예 교육을 폐지해버렸고 미국 해병대에서도 훈련을 점차 축소하는 상황이라 알려져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수많은 나라들에서는 계속해서 총검술에 대한 훈련을 이어나가고 있고, 일본의 경우에는 상당히 집착하는 경향을 보인다. 총구에 칼 하나 달았을 뿐인 이 총검은 대체 어떤 사연을 담고 있길래 많은 나라들이 아직도 버리지 못하는 것일까?


이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서는 먼저 총검술을 의미하는 프랑스어 '바요네뜨(Bayonet)'의 어원을 상기해볼 필요가 있다. 이 말은 원래 프랑스 남서부의 '바욘(Bayonne)' 지방에서 사냥꾼들이 총구 끝에 칼을 달아서 창처럼 사냥감을 찌를 때 썼다고 하여 유래됐다 알려져있다. 17세기 중엽부터 유럽의 전장에 등장하기 시작했으며, 정식으로 제식병기로 등장한 것은 프랑스의 유명한 절대군주로 알려진 루이14세(1638~1715) 때의 일이었다.


[火요일에 읽는 전쟁사] 군대에서 '총검술'은 대체 왜 배울까? 19세기 총검술 교본의 모습(사진=위키피디아)

루이14세는 총검의 유용성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전장에서 그때까지 주요 병기로 운용되던 창은 별반 쓸모가 없고, 총검이 더 유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루이14세는 과감히 창병을 폐지하고 총검을 제식무기로 삼게 됐다. 이후 1차 세계대전까지 총검술은 각국에서 매우 중요한 전술로 취급됐으며, 군인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펜싱과 함께 훈련됐다. 갖가지 총검술 교범 또한 등장했고 총검으로 펜싱경기처럼 시합을 하는 경우도 잦았다고 한다.


기관총이나 자동소총이 개발되기 전까지 총기는 연사력이 낮았기 때문에 총검으로 백병전을 벌이는 이른바 '착검돌격' 전술은 주요 전장에서 비상시에 유효했다. 전시에 총탄을 많이 지급했던 시기도 아니었고 여전히 기병대가 전장을 주름잡던 시절이라 보병들은 기병돌격에서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창과 같은 형태의 긴 총검을 달아야했다. 그러다보니 총기는 점점 길어져 초창기 40센티미터(cm) 남짓이던 아퀘부스에서 머스킷 소총은 대체로 1.5~1.8미터(m) 길이로 엄청 길어졌다. 총기의 무게 또한 경량화가 이뤄져 형태나 무게 면에서 창과 유사한 형태로 진화하게 됐다.


[火요일에 읽는 전쟁사] 군대에서 '총검술'은 대체 왜 배울까? 중국 인민해방군의 총검술 모습(사진=연합뉴스)


19세기 말부터 유럽의 제국주의 정책에 따라 총검술은 전 세계로 퍼지기 시작했고, 이를 가장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나라가 당시 메이지 일본이었다. 프랑스군으로부터 총검술 훈련을 받고 감명받은 일본 육군에서는 이를 자신들의 전통적인 창술, 검술 등과 결합해 독특하게 바꿔버렸다. 이후 청일전쟁, 러일전쟁, 태평양전쟁 등 주요 전장에서 각종 전쟁범죄를 저지를 때마다 일본군의 총검은 늘 뒤따랐고, 여기에 큰 트라우마가 생긴 동아시아지역 일대 국가들은 여전히 총검술이 신병 훈련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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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최첨단 무기가 즐비한 상황에서 이제는 그다지 쓸모가 없는 전술로 취급받고 있지만, 현재는 일종의 서바이벌 훈련을 위한 도구로 취급된다 알려져있다. 전장환경의 변화에 따라 총기가 모두 무용지물이 되거나 탄약보급이 한정될 수 있기 때문에 극단적 상황에서는 여전히 냉병기가 유효하기 때문이다. 또한 1982년 포클랜드 전쟁 당시 영국 해병대의 착검돌격에 아르헨티나군이 항복한 사례 등이 여전히 전해지고 있기 때문에 훈련과목으로서의 지위는 계속해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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