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식당2' 공식 인스타그램 개설 "시즌2는 100% 추첨제"

tvN '강식당2'가 본격적인 영업을 예고했다/사진='강식당2'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강식당2'가 본격적인 영업을 앞두고 지난 시즌과는 다른 진행 방식을 공개했다.

tvN은 3일 공식 SNS를 통해 새 예능프로그램 '강식당2'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개설을 알리며 새 로고를 공개했다. 공개된 로고에는 강호동의 얼굴을 그린 이미지가 담겨있다.

'강식당2'는 이날 국내에서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4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 제작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픈 전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첫 인사를 전했다.

제작진은 "오늘(3일)은 영업을 하지 않으며, 내일(4일) 첫 영업을 시작한다"면서 "강식당 2는 100% 추첨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번호표는 오전 8시30분 부터 10시까지 배부되며, 당첨자에 한해 11시에 개별 연락드린다"고 지난 시즌과는 다른 진행방식을 설명했다.

이어 "한정된 당일 재료와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많은 분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많은 분들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으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식당2'는 '신서유기4'를 통해 탄생한 외전이다. '강식당2'에는 강호동, 안재현, 이수근, 은지원, 송민호, 피오가 출연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방송일은 확정되지 않았다.

다음은 '강식당2'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tvN <강식당2>입니다. 오픈 전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5/3) <강식당2>는 영업을 하지 않으며, 내일 (5/4) 첫 영업을 시작합니다. <강식당2>는 100% 추첨제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안내 사항은 이곳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지되오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또한, 식당 및 번호표 배부 장소의 공간이 협소해 주차가 불가능하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분들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강식당2 곧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