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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긴다” 아약스전 앞둔 포체티노 자신감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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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긴다” 아약스전 앞둔 포체티노 자신감 드러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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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석환 인턴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아약스와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경기를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포체티노 감독은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팀이고, 또 팀이 될 것이다. 팀보다 중요한 선수는 없다. 한정적이지만 자신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시즌 종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토트넘은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두 대회를 함께 병행하고 있다. 토트넘은 연이은 일정 탓에 충분한 휴식 없이 아약스와 중요한 일전을 치르게 됐다.


포체티노 감독은 “(1차전 0-0 무승부는 좋은 결과가) 아니다. 경기하기 전에는 항상 이기려고 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한다“며 ”나는 긍정적인 사람이다. 경기 뒤 0-0은 좋은 결과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오늘의 나는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아약스에 대한 경계심도 드러냈다. 포체티노 감독은 "아약스는 환상적인 팀이다. 레알마드리드를 이겼고 유벤투스를 이겼다. 우리는 퀄리티에 관해 이야기할 수 있지만 이기는 방법을 말하기는 어렵다. 약점을 찾기 어려운 팀이다. 감독 선수 모두 환상적"이라며 칭찬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챔피언스리그와 함께 리그 4위까지 주어지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놓고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이고 있다. 토트넘은 이어지는 경기 일정에 체력 소모가 커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승점을 잃는 경기가 많았다. 포체티노 감독은 "경기에 지면 팀은 피곤해 보인다. 우리는 내일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석환 인턴기자 ccccsh01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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