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미용 업주대상 위생교육 실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진도군은 최근 진도군 보건소에서 관내 미용 업주 위생교육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대한미용사회 진도군지부(지부장 서미숙) 주관으로 진도군 미용업 업주 60여 명을 대상으로 미용 위생·기술교육을 했다.

이날 공중위생관리법 관리규정·주요 위반사항 등 해설과 전 부산시 미용협회장을 역임한 방영희 원장의 최신 미용 기술, 친절 서비스 교육이 진행됐다.

또 진도 요양원과 복지시설에서 미용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로 파마미용실, 수헤어미용실, 나비미용실 등 영업주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진도군 관광과 위생담당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친절한 미소와 청결한 위생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7월 쏠 비치 호텔&리조트 진도 개장을 대비해 미용 서비스 향상으로 진도를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을 수료하지 못한 영업주들은 12월까지 온라인과 협회에서 시행하는 위생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이수하지 못한 경우 공중위생관리법 규정에 따라 과태료 20만 원이 부과된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