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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알에프세미, ECM반도체 세계 1위…삼성전자 반도체 왕국 협력 시너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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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ECM반도체 부문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알에프세미가 강세다. 메모리 반도체뿐만 아니라 시스템 반도체를 비롯한 비(非)메모리 사업에서도 글로벌 1위를 달성하겠다는 삼성전자 청사진 속 수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보인다.


25일 오전 10시31분 현재 알에프세미는 전 거래일보다 11.88% 상승한 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날 '반도체 비전 2030'을 발표했다. 시스템 반도체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2030년까지 R&D 분야에 73조원, 최첨단 생산 인프라에 60조원을 각각 투자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내 중소 반도체 업체들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산업 생태계를 강화함으로써 '신성장동력 발굴'과 '동반성장'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알에프세미는 음성신호를 전기신호로 바꾸는 핵심부품인 ECM칩을 만들고 있으며, 세계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는 글로벌 1위 업체다. 현재까지 ECM 반도체, TVS 반도체 등 소자급 반도체를 생산하면서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반도체 설계기술, 웨이퍼 제조기술, 공정기술, 패키지기술 등 개발에서 생산까지 모든 과정이 가능한 종합 솔루션을 갖췄다. 초소형 제품부터 다양한 크기의 제품을 고객의 요구에 맞춰 약 월 5억개 이상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ECM칩은 사람의 음성신호를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반도체로 최근 사물인터넷, 5G, 스마트폰, 전기자동차 등 산업 전반에서 수요가 폭등하면서 MLCC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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