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 가정의 달 '가족 상품' 앞세워 고객 잡기 나선다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신라스테이가 다음달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5월은 여행하기 좋은 달로 근로자의 날(1일), 어린이날(5일)등 1년 중 공휴일이 가장 많은 달이다. 특히 올해는 2일과 3일을 연차로 사용하면 최대 6일간 휴가가 가능하다. 이에 신라스테이는 가족형 패키지 7개를 선정하고 응모 이벤트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가족 패키지는 신라스테이 11곳(서울 및 수도권 7개곳, 지방 4곳)에서 주변의 지역문화 및 관광명소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먼저 신라스테이 동탄은 우리나라 최초로 발견된 뿔공룡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를 모티브로 꾸민 '코리요 룸'에서 숙박하고 코리요 키즈 카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웰컴투 코리요 월드’ 패키지를 가정의 달 대표상품으로 내놨다.

신라스테이 천안은 키즈테마파크와 연계한 ‘플레이 인 너티차일드’ 패키지를, 신라스테이 해운대는 체험형 테마파크인 ‘키자니아부산 입장권이 포함된 '신라스테이 포 키즈'를 가족형 패키지로 구성했다.

신라스테이 역삼과 서초는 SM타운 테마파크 입장권이 포함된 ‘SM타운 테마파크’ 패키지를 내놨다. EXO, 레드벨벳 등 유명 아이돌의 영상과 소품들을 보면서 케이팝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신라스테이 서대문, 울산, 제주는 자연의 생태계를 체험 할 수 있는 상품을 대표 패키지로 선정했다. 서대문의 ’아이러브디노’ 패키지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입장권과 어린이 1인 조식이 포함돼 선사시대 유물을 비롯해 생태계를 실감 있게 체험할 수 있으며 공룡관련 도서도 증정한다.

울산의 ‘러블리 웨일즈’ 패키지는 국내 유일의 고래박물관인 장생포 고래 박물관 입장권이 포함됐다. 제주가 선정한 ‘마켓 인터 시티’ 패키지는 제주시에 위치한 유명 재래시장인 동문시장을 둘러볼 수 있는 것으로 온누리 상품권(1만원)과 주유권(1만원)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