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헬스케어기기 전문기업 엔시트론이 한중 화장품·미용기기 유통 전문기업 쎄븐아이홀딩스를 인수하며 중국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
엔시트론은 25일 쎄븐아이홀딩스 지분을 100%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100억원이다.
2014년 설립된 쎄븐아이홀딩스는 경기도 화성시에 본사를 둔 한중 화장품 유통 전문기업이다. 현재 메디필(Medi-Peel) 등 국내 8개 화장품 브랜드에 대한 중국 온오프라인 독점 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167억원, 영업이익 10억원, 당기순이익 8억원을 기록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통계 자료에 따르면 중국 화장품 시장은 연평균 10.8%의 성장률을 보이며 지난해 5000억위안(약 85조원) 규모를 넘어섰다.
엔시트론 관계자는 "가정용 IPL(복합광파장) 미용기기 '로완'과 '아쿠아필', 토탈 마사지케어 기기 '사운드웨이브', 관계사 이지함화장품의 '더마' 브랜드 등 다양한 뷰티 제품을 세계 최대 화장품 시장인 중국에 런칭할 계획이다"며 "쎄븐아이홀딩스는 중국 전역에 관련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어 제품 기획 단계부터 판매까지 양사가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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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19일 엔시트론은 쎄븐아이홀딩스와 중국 뷰티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5월 20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김태호 쎄븐아이홀딩스 대표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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