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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대표작가 정채봉 기리는‘어린이 동화 낭독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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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대표작가 정채봉 기리는‘어린이 동화 낭독 대회’ 광양시청 전경(사진=광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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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전남 광양시는 광양희망도서관에서 ‘2019 어린이 정채봉 동화 낭독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낭독대회는 광양의 대표작가인 정채봉 선생을 기리고 작가의 문학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정채봉(아동문학가, 1946~2001) 선생은 우리나라의 성인동화 장르를 개척한 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 광양동초-광양중-광양농고 등 광양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 작품 속에서도 고향 광양을 이야기 하는 등 그의 광양 사랑은 남달랐다.


낭독대회는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각각 50명씩 총 100명의 참여자를 모집해 두 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25일 예선을 통해 20명의 본선 진출자를 뽑은 후 26일 본선 대회를 거친다.


심사를 거쳐 총 9명(대상 1, 최우수 2, 우수 2, 장려 4)의 어린이에게 광양시장상과 부상을 지급한다.


낭독은 정채봉 작가의 대표작인 ‘오세암’, ‘푸른 수평선은 왜 멀어지는가’, ‘꽃그늘 환한 물’, ‘바람과 풀꽃’ 4개 도서로, 단편집의 경우 해당 도서에 수록된 모든 작품으로 참가가 가능하다.


낭독 분량은 저학년은 3분, 고학년은 4분 분량이다. 낭독 대본은 대회 접수 시 참가 신청서와 함께 17일까지 도서관에 제출하면 된다.


‘2019 어린이 정채봉 동화 낭독 대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희망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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