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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훈련 '맥스선더' 폐지…대신 연합공중훈련 2주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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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선더, 10년 만에 역사 속으로

한미軍, 연합편대군 종합훈련 실시


한미훈련 '맥스선더' 폐지…대신 연합공중훈련 2주간 실시 지난해 5월11일 광주 공군기지에서 맥스선더 훈련에 참가 중인 미 공군 F-22 랩터 전투기가 이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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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한미 공군의 연례적 연합훈련이었던 '맥스선더(Max Thunder)'가 폐지됐다. 대신 한미는 앞으로 비교적 평범한 명칭인 연합편대군 종합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


23일 군 당국에 따르면 한미 공군은 전날부터 2주간 일정으로 연합편대군 종합훈련을 실시 중이다.


이 훈련은 기존 대규모 항공훈련인 맥스선더를 대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맥스선더는 10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맥스선더는 미국 공군이 알래스카에서 실시하는 다국적 훈련을 본 떠 2009년부터 매년 시행하던 연합훈련이다. 훈련에는 한미 공군 전력 100여대가 참가했다.


맥스선더 폐지는 한반도 긴장을 완화하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조치를 이끌어내기 위한 목적으로 해석된다. 앞서 한미는 키리졸브 연습과 독수리훈련 등도 공식 폐지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연합편대군 종합훈련에는 우리 공군의 F-15K와 KF-16 전투기, 항공통제기(피스아이) 등이 참가했다. 또 주한 미 공군의 F-16 전투기와 호주의 공중조기경보기인 E-7A도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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