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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공유특별자치구'된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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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서울시 주관 ‘2018년 공공자원 공유활성화 분야’ 5년 연속 수상...성동공유센터(2017년11월 개관)에서 공구류, 캠핑용품, 생활용품 등 약 240종 550여 개 물품 대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사회적·경제적·환경적 도시문제를 해소를 위해 ‘공유문화 확산 및 공유경제 활성화 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구는 소비 패러다임의 변화(소유에서 공유)에 발맞추어 공유를 통해 사회적·경제적·환경적 도시문제를 해소, 나눔과 소통의 공유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4년 공유(共有) 촉진 조례를 제정, 2016년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한 공유도시 정책협력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는 등 공유가치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공유도시란 시간, 공간, 재능, 물건, 정보 등 누구나 소유하고 있는 것을 함께 나누고 활용함으로써 쓰지 않고 놀리는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이웃과 공동체 의식 형성과 환경에도 이로운 활동인 공유가 활성화된 도시를 말한다.


지속가능 공유도시 기반 마련을 위해 민·관협의체 구성을 통한 공유촉진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성동공유센터를 개관(2017년 11월), 공구류, 캠핑용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대여하고 있다.


또 지난해 10월에는 공유기업과 함께하는 옥상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와 함께, 침대에서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되면서 주민 불안이 커지자, 서울시 최초로 라돈 측정기를 공유센터 및 각 동 주민센터에서 대여하는 등 발 빠르게 공유서비스를 시작,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줬다.


그리고 공유사업 활성화를 위해 공간 ·물건 ·지식 ·경험 등 분야별로 공유자원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먼저 공간 공유에는 시설(체육시설)을 대관하는 ‘공공시설 유휴공간’ 다목적실, 회의실 등 64개소, 주거 공유인‘한지붕 세대공감’, 텃밭 공유로 ‘성동무지개 텃밭’ 약 5600㎡ 335구획, 주차장 함께 쓰기 사업인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 주차구획 103면 등이 포함돼 있다.


물건 공유에는 성동공유센터에 약 240종 550여 개 물품을 비롯 10개 동 주민센터에 공구대여소 운영, 아이들의 장난감 및 도서를 대여하는 장난감세상, 차량 공동이용 서비스인 나눔카(카쉐어링), 육아용품 인터넷 중고장터인 아이용품 공유사업, 교복 나눔장터 및 가족愛 벼룩시장 등 다양한 사업이 있다.

성동구 '공유특별자치구'된 비법? 성동공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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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경험 공유로 법률, 건축, 세무, 부동산 등 상담을 도와주는 전문상담실, 문화예술 재능나눔 공유단 운영,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기술전문 인력 재능기부 등을 운영한다.


지역 특화사업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해 공유촉진사업 공모를 실시, 서울시 공동협력사업 매칭 전개하는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구는 서울시 주관 2018년 자치구 공동협력사업평가 중 공공자원 공유활성화 분야에서 5년 연속 수상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낸 바 있다.


전문가들은 자원의 한계성과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발생하는 주거난, 환경오염, 소외감 등 도시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공유경제를 꼽고 있다.


또 공유경제가 지역기반 유휴자원을 활용함으로써 환경문제나 무너진 공동체 의식에 대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공유경제가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이며 기존의 자원을 재활용하거나 나누어 쓰는 환경보호의 중요성까지 대두되면서 성동구의 공유정책이 공공과 민간이 상호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함께 나누며 함께 사용하는 문화의 확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구민 편익을 증진하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동 주민센터 자치회관 일부를 유휴공간으로 개방하고 있다.


유휴공간 개방이란 자치회관 프로그램 운영, 행사 등 업무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는 시간대에 주민들에게 다목적실, 회의실 등을 개방, 공간을 제공하는 것으로 개방 공간은 동 주민센터 내의 회의실, 문화교실, 다목적실 등 총 43개소이며, 현재 각종 모임, 학습, 동호회, 강연회 등 다양한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성동구 주민 뿐 아니라 서울시민, 서울시 소재의 단체, 직장, 학교 등에 다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료는 기본 2시간 사용 기준으로 2만원이다.


예약방법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http://yeyak.seoul.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동 주민센터에서 서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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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공유특별자치구'된 비법? 옥상축제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공유활동은 이웃간 단절이라는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의식을 확산시키는 핵심가치로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공유를 체험하고 공유가 성동구민 생활속에 녹아들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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