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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춘천에서 벤처기업 IR 진행 …"강원도 첫 스페셜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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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산업은행은 18일 강원도에서 KDB 넥스트라운드(NextRound) 스페셜라운드를 개최했다.


산은은 이날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내 창업공간인 ‘KNU 스타트업큐브’에서 수도권 벤처캐피탈, 지역 혁신벤처생태계 유관기관, 예비창업가 등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페셜라운드가 진행됐다고 소개했다.

산은, 춘천에서 벤처기업 IR 진행 …"강원도 첫 스페셜라운드' 장병돈 산업은행 부행장이 18일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창업공간인 ‘KNU 스타트업큐브’에서 KDB 넥스트라운드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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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 넥스트라운드는 산은이 4차 산업혁명시대 혁신성장의 주역인 벤처기업에게는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투자자에게는 우량 투자처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벤처투자플랫폼이다. 지금까지 모두 237라운드가 열려 845개 벤처기업이 IR을 실시하고 이 가운데 130개 기업이 7100억원을 투자받았다.


이번 춘천 라운드는 지난해 부산, 목포, 광주, 대구와 올해 3월 제주에 이은 6번째 지역 스페셜라운드다.


이번 스페셜라운드에는 국내 최초의 얼려먹는 치즈를 개발한 단미푸드, 자체 개발한 항원·항체 기술을 기반으로 진단·치료용 항체와 스마트 진단키트를 개발중인 바이오 벤처기업 하울바이오 등 강원지역의 유망 스타트업 5개사가 수도권의 벤처캐피탈 등 투자자를 대상으로 열띤 투자유치 IR을 실시했다.



산은은 올해를 KDB 넥스트라운드 브랜드화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핵심가치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연결을 통한 도약”으로 설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역과 수도권, 글로벌을 잇는 혁신벤처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정부의 제2의 벤처붐을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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