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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대성미생물, FAO 돼지열병 4종 최다…북한 지원 기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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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대성미생물이 강세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을 방역할 수 있는 소독제를 판매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대성미생물은 18일 오후 2시23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500원(7.26%) 오른 2만2150원에 거래됐다.


농림축산 검역본부는 지난해 세계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동물위생기구(OIE)에서 ASF 소독에 권고하는 유효성분이 포함된 국내 허가받은 제품을 공개했다. 영국 또는 미국 정부에서 ASF 소독제로 인정한 제품의 주요 성분이 포함된 국내 허가 받은 제품으로는 우진비앤지 이글벳 제일바이오 대성미생물 등이 판매하는 소독제가 포함됐다.


대성미생물이 판매하는 소독제로는 대성 가이드크린 액, 브롬가드, 대성 하이크린, 대성 가이드킬 산 등 4종류가 있다. 상장사 가운데 가장 많은 종류의 소독제가 포함됐다.


통일부는 최근 중국에서 유행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북한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통일부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정부 차원에서 필요시 ASF 관련 협력의 필요성을 북측에 전달할 계획"이며 "남북 간 협력 시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 수시로 협의하고 있으며 이번 사안에 대해서도 계기 시에 북측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유엔 산하 식량농업기구(FAO)가 공개한 '세계 조기경보-식량안보 및 농업에 관한 조기행동 보고서'에서 ASF 관련해 '매우 위험(high risk)'한 국가에 포함돼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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