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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는 조봉업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관이 12일 오전 행정안전부 위험도로구조개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성지하차도 경사완화공사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조봉업 지역발전정책관은 사업현장을 설명 받고 재해예방 및 안전사고에 유의해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절토면 붕괴 등 재해대책과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야간공사 병행 등 시민불편을 최소화해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개최되기 전에 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성지하차도 경사완화공사는 급경사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집중 호우 시 상습침수가 발생해 경사완화공사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기존 총길이 215m의 도로 양방향을 각각 50여m 늘려 320m까지 확장하고 현재 8% 수준인 종단면 기울기를 2~3% 낮추는 구조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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