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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재 소공연 회장 "국민들, 강원도 상권 더 찾아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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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재 소공연 회장 "국민들, 강원도 상권 더 찾아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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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강원도 산불 피해와 관련 "어려움에 처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국민들께서 강원도 피해 지역을 더 찾아 주기를 바란다"고 11일 말했다.


최 회장은 이날 소상공인연합회 유튜브 채널의 주간 소상공인 정책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 회장은 "산불 피해 지역 외에 도심지와 기존 관광지에는 피해가 없음에도 숙박시설, 식당 등의 예약 취소율이 80%에 달하는 등 국민들이 피해 지역 여행을 기피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최 회장은 "정부에서 산불 피해 지역에 특례보증 등 자금지원을 한다고 하지만 대출자금인 데다 소상공인들은 신용여력도 없고, 지원정책 자체를 잘 모른다"며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은 상권을 시급히 살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외식업, 관광업 등을 망라해 강릉, 속초 지역에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겨 지역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차원에서 국민들께서 강원 지역을 더 찾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오는 17~18일 이사회를 강원도 속초에서 진행하고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의류 등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현재 유튜브 방송을 통해 위문품을 모집하고 있다. 최 회장은 "작은 부분일 수 있지만 성의를 모아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용기를 더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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