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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사회적 기업가 축제 개최 "작년 우수 창업팀은 엘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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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사회적 기업가 축제 개최 "작년 우수 창업팀은 엘그라운드" 사회적 기업 예산 및 사업규모 (자료 :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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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2019 사회적 기업가 축제(페스티벌) 개최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2019 사회적기업가 축제(페스티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용부는 2011년부터 사회적 기업 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 등을 선발해 사회적 목적 실현부터 사업화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을 하고 있다.


이날 우수 창업팀 대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은 ㈜엘그라운드와 구두 만드는 풍경에 주어졌다.


엘그라운드는 판매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귀농인이 생산한 농산품을 촬영해 주고, 누리집 만드는 것을 도와주는 등 전자상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사회적 협동조합 구두만드는풍경은 장애인을 고용해 맞춤형 수제 구두를 제작·판매해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며 장애인에 대한 복지 향상과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고 고용부는 설명했다.


고용부는 올해 사회적 기업 육성사업 창업팀을 늘려서 다양한 분야의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실패를 겪은 팀의 재창업을 지원하는 재도전팀(100팀),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어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정여행, 지역사회 대학시설을 활용한 융합기술 분야 창업팀을 새로 지원한다.



임서정 고용부 차관은 "정부는 청년들이 사회적 경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 창업팀을 지속적으로 늘릴 것"이라며 "사회적 가치를 높이 실현하는 기업이 우대받을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 육성법 개정도 올해 안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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