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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구호협회, ‘산불 성금’ 180억원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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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재난·재해 구호단체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0일 오후 3시 기준 강원산불 피해 이웃돕기 총 모금액이 180억3684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문희상 국회의장이 성금으로 금일봉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500만원,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1000만원, 전라북도청이 2000만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500만원,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이 10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기업에서는 네이버가 10억원, SPC그룹 'SPC행복한재단'이 1억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본 강원도 속초, 고성, 동해 등의 이재민 구호 활동과 피해복구 지원에 사용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일본의 록그룹 엑스재팬의 리더 요시키가 자신이 운영하는 미국의 비영리 공익 법인을 통해 이 재단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재단 측은 배우 이병헌과 친분이 있는 요시키는 이병헌·이민정 부부가 강원산불 피해지역에 1억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을 듣고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사랑의열매는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본명 정윤호)도 강원산불 피해구호금 3000만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업별로는 한화그룹이 피해복구 기금으로 5억원, 두산그룹이 2억원, 에이스아메리칸화재해상이 10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고 전혔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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