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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3년연속 아세안국가 이공계 대학생 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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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3년연속 아세안국가 이공계 대학생 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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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지현 기자] 조선대학교(총장직무대리 홍성금)가 최근 아세안국가 우수 이공계 대학생 연수기관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은 한·ASEAN 유학생 교류확대를 통한 상호이해 및 우호증진을 도모하고 한국의 이공계열 학문과 산업발전상 체험을 통해 향후 국내 유학 연계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아세안국가 우수 이공계 대학생 연수를 담당할 연수기관 6곳을 선정했다.


권역별로 선정된 6개 아세안국가 우수 이공계 대학생 연수기관에서는 한·아세안 협력국가인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아세안 10개국 이공계 대학생 2, 3, 4학년 200명을 위탁받아 연수를 시행한다.


연수기관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된 조선대에는 약 30여 명이 배정돼 여름방학 기간인 오는 7월 11일부터 8월 14일까지 5주간 연수과정을 운영한다.


연수는 ‘첨단 기계공학 및 최신 광기술공학 기술 이해 및 실험 실습, 4차 산업체 탐방, 한국문화 체험을 통한 아세안 글로벌 인재 연수’를 목표로 전산설계 실험실(안동규 교수), 신재생에너지 실험실(조홍현 교수), 열전달 실험실(오동욱 교수), 기능성소재/트라이볼로지 실험실(김창래 교수), 응용포토닉스 실험실(박종록 교수), 광소자측정 실험실(안태정 교수)에서 수준 높은 전공 교육을 시행한다.


이와 함께 현대기아자동차, 한국차량공업㈜, 한국전력공사, 광주자동차부품연구원 및 그린카진흥원 등 호남권 지역특화산업 분야의 핵심 분야 체험을 통하여 한국의 이공계열 학문과 산업발전상을 이해하고 향후 체험을 통해 국내 유학을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금요일 오후 시간을 활용해 한국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 한복입어보기, 김치 담그기, 한지 부채 만들기, 서울 경복궁 및 전주 문화탐방,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방문, 태권도체험 등 다양한 한국문화체험을 통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생생한 한국어를 배우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어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기숙사 내 외국인 전담 직원을 배치하고 이슬람 문화권 학생을 위한 전용기도실과 구내식당 내 할랄 음식 코너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허지현 기자 mimi8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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