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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 공공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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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형 공유·소통의 플랫폼 ‘성북 공공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서비스 시작...다양한 공공데이터를 융합하여 GIS 기반의 성북형 융합지도 8종 구축, 성북커맵 어플리케이션 활용한 커뮤니티 매핑 서비스 구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난해 행정데이터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추진한 '성북 공공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사업을 완료,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성북 공공데이터 플랫폼(http://sbdata.seongbuk.go.kr)은 2017년에 문을 연 이후 고도화 서비스 구축을 통해 공공데이터의 공유·개방 기능을 넘어 공공데이터를 성북에 맞게 융합, 이를 GIS로 구현한 융합지도 서비스를 제공, ‘성북커맵’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커뮤니티 매핑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커뮤니티 매핑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지는 정보 공유-소통의 플랫폼으로 커뮤니티와 커뮤니티 간 소통과 참여를 통해 보다 좋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것.


이는 지도라는 매개체를 통해 지역주민이 아동안전, 도시환경 등 특정 주제에 대한 이슈를 공유, 지역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하고 커뮤니티에 대한 계획 및 의사결정에 참여하게 할 수 있다.

‘성북 공공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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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서울시 청년 뉴딜일자리 사업으로 자체 구축한 성북형 융합지도는 학령기 인구 및 아동청소년 시설 등 8개의 특정 분야와 관련한 공공데이터를 융합, GIS 기반의 지도로 시각화함으로써 전문가 뿐 아니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성북구의 통계를 시각화한 ‘통계자료’, 공공데이터를 검색하고 다운로드할 수 있는 ‘데이터개방’, 생활과 밀접한 복지, 보건, 교육 등 10개의 테마별 53개의 지도를 제공하는‘마을지도’ 서비스는 기존과 같이 유지되며, 성북구의 정책과 생활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하는 ‘정책매거진’콘텐츠는 이번 고도화 사업을 통해 추가되었다.


구는 이번 고도화 사업을 통해 데이터의 품질이 향상되고, 다양한 시각화가 가능해짐에 따라 데이터의 잠재적 가치가 극대화되어 민간에서의 활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민관 데이터 공유를 통한 서비스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고가치·고수요 데이터를 지속해서 개방 확대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성북에 특화된 다양한 데이터를 발굴하고 축적하여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데이터 기반의 과학행정을 구현, 주민의 지속적 참여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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