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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인보사 성분논란에 '하락세' 타는 제약·바이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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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Invossa-K Inj.)가 성분 논란에 휩싸이면서 제약·바이오주가 하락세를 타고 있다.


1일 오전 9시29분 기준 코오롱생명과학은 전장대비 2만2500원(29.92%) 하락한 5만2700원에 거래됐다. 코오롱티슈진도 전일보다 1만300원(29.9%)이나 떨어진 2만4150원을 기록했다.


인보사의 유통·판매 중지가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오롱생명과학에 인보사 제조·판매 중지를 요청했다. 인보사의 주성분 중 1개 성분이 허가 당시 제출했던 자료에 적힌 세포와 다른 세포인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의 자회사인 코오롱티슈진은 미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인보사 임상3상 시험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악재가 터지면서 제약·바이오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시각 제넥신메지온,큐리언트는 전장대비 각각 4900원(5.77%), 6900원(4.99%), 1400원(5.28%) 하락했다. 바이로메드도 1만1100원(3.97%) 떨어진 26만8700원에 거래됐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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