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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아모그린텍, 미세먼지 걸러주는 벤트·플렉서블 배터리 기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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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코스닥 시장에 신규로 입성한 아모그린텍이 시초가 대비 급등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33분 아모그린텍은 시초가 대비 14.56% 오른 1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아모그린텍은 공모가 9900원 대비 4%가량 오른 1만30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나노 소재 기반의 첨단 소재 및 부품 기업 아모그린텍은 나노 소재를 활용한 전기차, 5G, ESS, 차세대 IT 분야의 부품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아모그린텍은 이미 전기차와 5G 부문에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고효율 자성 부품과 방열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아모그린텍은 국내 대표 통신사에 ESS 시스템도 공급하고 있다. 또 화면이 접히는 폴더블폰의 등장에 발맞춰 플렉서블 배터리와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역할을 하는 벤트(차량용 공기청정기) 등의 제품도 개발 마무리 단계에 있다. 열, 공기, 물 등을 선택적으로 투과·차단하는 소재인 벤트도 전자기기와 자동차로 활용 분야가 넓어지고 있다.


아모그린텍은 국내외 특허 1100여 건을 보유하고 있다. 아모그린텍은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시설 확충과 연구개발에 활용해 나노 첨단 소재의 기술 고도화를 이루고 본격적인 양산 체제를 갖춰 성장 궤도에 진입한다는 전략이다.


이윤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박막 필름, 플렉서블 배터리, 메탈릭 컨버터 등 다수의 신사업을 준비 중"이며 "BYD와 테슬라 등 고객사를 늘리는 중"이라고 말했다.



최종경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그린텍은이 개발한 고효율 자성부품은 세계 3대, 국내 유일의 나노 결정립 고효율 자성부품"이라며 "계 최초 양산화에 성공한 플렉서블 배터리와 나노 멤브레인, 나노박막필름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첨단 핵심소재 업체"라고 소개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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