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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총선, 군부정권 1위 확정…총선 나흘 만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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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지난 24일 치러진 태국 총선에서 군부정권을 지지하는 팔랑쁘라차랏당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것으로 28일 확정됐다.


태국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개표 100% 결과 팔랑쁘라차랏당이 약 840만표를 얻어 약 790만표를 얻은 2위 탁신계 푸어타이당을 앞섰다고 밝혔다. 퓨처포워드당이 620만 표로 3위였고 민주당이 390만표, 품짜이타이당이 370만표를 얻어 뒤를 이었다. 다만 최종 결과는 오는 5월9일 발표된다고 덧붙였다. 이는 태국 헌법에 규정된 총선 결과발표 마감일이다.


총 유권자 5100만여명 중 3820만명이 선거에 참여해 투표율은 74.7%로 나타났다. 이 중 5.5%(210만표)는 무효표였다고 선관의 측은 전했다.



선관위는 그러나 이날 공개한 득표 현황이 각 당 의석수 환산치를 발표하지 않아 연정 참여 정당들의 의석수 등을 놓고 정국 혼란이 지속될 전망이다. 이번 총선에서는 하원의원 500명 중 350명을 유권자들의 직접 투표로 뽑고, 150명은 각 정당의 비례대표로 선출한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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