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 4회 뻔뻔(Fun Fund)한 크라우드펀딩’ 개최

광주지역 우수 스타트업 크라우드펀딩 성공 위한 참가 기업 모집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일서)는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병래), 온라인 소액중개사 오픈트레이드(주)(대표 고용기)와 함께 광주 지역 우수 스타트업의 크라우드펀딩 성공 지원을 위해 ‘제 4회 뻔뻔(Fun Fund)한 크라우드펀딩’ 프로그램 참가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이번 ‘뻔뻔(Fun Fund)한 크라우드펀딩’ 예선은 상·하반기 총 2회 진행되며, 예선을 통해 최종 선발된 우수 기업은 오픈트레이드 플랫폼인 ‘광주지역 크라우드펀딩 공동관’에 펀딩개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센터는 지난 2년간 총 3회의 모의 크라우드펀딩대회를 진행했고, 올해부터는 ‘뻔뻔(Fun Fund)한 크라우드펀딩’이라는 이름으로 예선(IR)을 거쳐 실제 크라우드펀딩을 지원할 예정이다. 예선에서 최종 선정된 우수 팀(4개 팀)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1천2백만 원 상당의 상금 및 크라우드펀딩 착수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소액중개사인 오픈트레이드와 연계해 심층컨설팅, 제품 사진 및 동영상 촬영 등 펀딩 준비단계부터 크라우드펀딩 성공을 위해 밀착 컨설팅 지원한다.

접수 마감은 4월 11일 오후 6시까지이며, 1차 서류심사를 통해 크라우드펀딩 참가 기업으로 선정되면 IR 작성 교육 등 기업이 크라우드펀딩 성공을 위해 준비해야하는 IR자료 준비과정부터 사업모델 점검, 시장분석, 마케팅 등 다각적인 방향에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크라우드펀딩 예선 참가 신청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 게재돼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psm32@ccei.kr)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박일서 센터장은 "이번 크라우드펀딩 예선을 통해 초기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우수기업에 자금조달의 물꼬를 터주고, 크라우드펀딩제도를 확산시키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