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과학을읽다]다이어트와 공복시간의 함수관계

시계아이콘01분 56초 소요
언어변환 뉴스듣기
[과학을읽다]다이어트와 공복시간의 함수관계 공복시간이 길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을까요? [사진=유튜브 화면캡처]
AD

[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공복시간이 길면 길수록 날씬해질까요? 다이어트의 성공 확률은 공복시간이 길어질수록 높아지는 것이 맞을까요?


공복시간은 하루 중 식사를 하지 않는 단식 시간을 말합니다. TV 프로그램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하루 중 8시간 안에만 먹고 나머지 16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간헐적 단식'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는 글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밤 11시에 잠들어 아침 7시에 일어나는 사람은 아침 8시에서 저녁 8시 사이에 8시간의 식사 시간을 갖고, 나머지 시간에는 음식을 먹지 않는 식으로 하루 중 16시간 정도 공복을 유지하는 것이 간헐적 단식의 핵심입니다.


국내 한 TV 프로그램의 이런 간헐적 단식에 2주 동안 참가한 대상자들은 체중과 내장 지방이 줄어드는 다이어트 효과와 이전에 비해 훨씬 건강해진 몸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고작 2주간 간헐적 단식으로 공식시간이 길면 다이어트 효과가 있고 건강해진다는 사실을 받아 들일 수 있을까요? 실제로 오랜 동물실험을 통해 이를 증명한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노화연구소(NIA)와 매디슨 위스콘신주립대, 루이지애나의 페닝턴생의학연구소 공동연구팀이 지난해 9월 과학저널 '셀 메타볼리즘'에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열량 섭취량이나 음식의 종류에 상관없이 공복시간이 더 길수록 건강하고 수명이 길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무작위로 선택한 292마리의 수컷 생쥐의 일생을 관찰한 결과, 생쥐들이 어떤 음식을 먹고 얼마나 많은 열량을 섭취하는지에 상관없이 공복시간이 길면 건강하고 수명이 길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생쥐들을 두 무리로 나눠 관찰했는데 한 무리에게는 다른 무리에 비해 낮은 정제당과 지방, 높은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든 천연 먹이를 먹였습니다. 각각의 무리는 다시 먹이에 접근할 수 있는 횟수를 달리해 3개의 하위 그룹으로 나눕니다.


24시간 내내 먹이에 접근할 수 있는 그룹과 이들보다 하루에 30% 적은 칼로리를 먹을 수 있는 그룹, 그리고 같은 칼로리가 들어 있지만 먹이를 하루에 한번만 먹을 수 있는 그룹으로 세분화합니다. 30% 적게 먹는 그룹과 하루 한 번만 먹는 그룹은 먹이를 주면 빨리 먹도록 훈련시켜 두 그룹의 공복시간이 하루종일로 길어지도록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연구팀은 생쥐들이 자연사할 때까지 생애 전주기 동안 대사 건강을 추적 조사하고 사후 부검도 했습니다. 그 결과 두 번째 그룹과 세 번째 그룹 생쥐들은 간이나 장기들의 퇴행성 손상이 늦춰지는 등 전반적으로 건강했고, 수명도 길었습니다.


칼로리를 제한한 두 번째 그룹은 공복혈당과 인슐린 수치에서 다른 그룹에 비해 훨씬 양호하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흥미로운 점은 음식 종류는 두번째와 세번째 그룹 생쥐들의 수명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연구팀장인 라파엘 드 카보 NIA 박사는 "칼로리 제한이나 음식 종류의 제한 없이 공복 시간을 늘리는 것만으로도 수컷 생쥐에게서 무병장수 효과가 나타났다"면서 "아마 공복 시간의 연장이 음식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때는 결여되는 메커니즘을 복구하거나 유지하도록 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과학을읽다]다이어트와 공복시간의 함수관계 공복시간은 하루 최소 12시간, 최대 16시간 정도가 적당합니다. 사진은 운동 중인 사람들의 모습. [사진=유튜브 화면캡처]

연구팀은 "공복시간을 제한하는 식습관이 인간의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일반적인 퇴행성 대사 증후군 진행을 늦추는지를 연구하는 데 단초를 제공했다"고 평가하면서도 "열량 제한과 단식이 인간의 건강에 양호한지는 과학적 근거가 불확실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생쥐 연구로 인한 결과가 인간의 신체에 완전히 적응된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설명입니다. 다만, 연구팀은 다음 연구에서 다른 종류의 생쥐와 다른 실험동물의 암컷과 수컷 모두에 대해 같은 실험을 진행해 그 결과를 인간 대상 연구에 적용할 수 있을지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의 조심스런 대응과 달리 간헐적 단식을 통해 실제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각종 커뮤니티에서도 효율적 다이어트와 건강 유지를 위해 간헐적 단식을 소개하는 곳이 많습니다. 하루 최소 12시간, 최대 16시간은 단식을 해야 간헐적 단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AD

공복시간에 평소대로 활동하면서 칼로리를 소모해준다면 이보다 나은 다이어트는 없겠지요? 다만, 기상 후 1시간이후, 잠들기 전 3시간 이전에 모든 식사를 마쳐야 하고, 공복시간이 16시간을 넘어가면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점도 알고 있어야 합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2311:00
    아무도 오지 않던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아무도 오지 않던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지난달 5일 오전 강원도 원주의료원 장례식장은 상주와 조문객들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가장 작은 빈소인 5호실은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이곳에는 고(故) 권모씨의 빈소가 영정사진도 없이 차려져 있었다. 조문객은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다. 빈소 옆 식당에도 불은 꺼져 있었다. 기자는 비어있던 제사용 향로에 첫 번째 향을 피운 뒤 권씨를 조문했다. 빈소 앞 의자에 앉아 기다리기를 30분, 지역 봉사단체 회원 3명이

  • 25.12.2311:00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최근 약 5년간 발생한 무연고 사망자 10명 중 3명은 연고자가 있음에도 시신 인수를 거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아시아경제가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무연고 사망자를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경찰이나 지자체에서 연고자에게 연락했으나 무응답 또는 시신 인수 거부·기피로 무연고자가 된 사망자는 시신 위임자가 확인되는 2만1896명 중 7336명(33.5%)이었다. 무연고 사망자는 가족 등 연고자가 아예

  • 25.12.2215:10
    밝게 웃던 선생님…집에서도 마지막도 철저히 혼자였다
    밝게 웃던 선생님…집에서도 마지막도 철저히 혼자였다

    무연고 청년의 유품정리 현장을 가다 "혼자서 얼마나 외로우셨습니까.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세요."20대 女 사망 일주일만에 발견…수소문에도 가족 없어지난달 29일 오전 7시30분 경북 영주시의 한 빌라. 유품정리업체 '카리스마'의 윤정섭 대표(50)가 굳게 닫혀있던 방문을 열고 익숙한 듯 창문부터 젖혔다. 이내 책상을 펴 간이 제단을 만들고 종이컵에 소주를 따라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고인은 20대 여성 무연고자

  • 25.12.2211:00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을 텐데"…유품으로 남은 청년의 흔적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을 텐데"…유품으로 남은 청년의 흔적

    "혼자서 얼마나 외로우셨습니까.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세요." 지난달 29일 오전 7시30분 경북 영주시의 한 빌라. 유품정리업체 '카리스마'의 윤정섭 대표(50)가 굳게 닫혀있던 방문을 열고 익숙한 듯 창문부터 젖혔다. 이내 책상을 펴 간이 제단을 만들고 종이컵에 소주를 따라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고인은 20대 여성 무연고자로 사망 일주일 만에 집주인에게 발견됐다. 경찰과 지자체가 고인의 신원을 확인하고 백방

  • 25.12.2211:00
    한 해 동안 무연고 사망자 6000여명…9년새 5배 폭증
    한 해 동안 무연고 사망자 6000여명…9년새 5배 폭증

    편집자주아시아경제는 4년 전 무연고 사망 실태를 처음으로 심층 보도했다. 그러나 당시 제기됐던 문제들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채 더 심각한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가족과 지역 공동체의 약화로 개인화가 가속화되면서 무연고 사망은 특정 취약계층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반의 구조적 위험으로 자리 잡았다. 망자의 존엄을 지켜야 할 장례 절차 역시 기준 없이 지자체 재량에만 맡겨져 있는 현실도 달라지지 않았다. 이에 전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2309:51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12월 19일) 소종섭 :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수사'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한학자 총재의 전 비서실장도 조사했고, 전재수 전 장관도 소환 조사했습니다. 전체적인 수사 흐름, 또 향후의 전개 상황 어떻게 봅니까? 박원석 : 일단 공소시효 논란도 좀 의식하는 것 같고 일각에서

  • 25.12.1810:59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정부 부처 업무 보고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국방부 보훈부 방사청 등의 업무 보고가 진행된다. 업무 보고가 생중계되는 것에 대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감시의 대상이 되겠다는 의미,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무 보고가 이루어지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 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 참모들과 대통령과 같이 일했던 이들이 말하는 '이재명 업무 스타일'은 어떤 것인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