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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어깨동무봉사단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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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어깨동무봉사단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 ‘어깨동무봉사단’이 26일 풍양면 양리마을을 찾아 농기계를 수리하고 있다. 사진=고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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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은호 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이 운영하고 있는 ‘어깨동무봉사단’이 지난 12일 도양읍 동봉마을을 시작으로 26일에는 풍양면 양리마을을 찾았다.


어깨동무봉사단은 지역자활센터 등 16개 기관,단체에서 50여명이 참여해 칼갈이, 가전, 보일러, 수도 등 22개 분야의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생활민원 위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 풍양면에서는 양리, 방사, 한서, 대청 4개 마을에서 320건의 사전접수를 받았다. 전등교체는 어르신들이 직접 설치하기 어려운 형광등을 LED전등으로 바꿔줘 가장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4월 본격적인 농번기철을 맞아 예초기, 방제기, 경운기, 관리기 등 농기계분야도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가 폭주하는 등 주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홀로 사는 할아버지 한 분은 “집으로 직접 찾아와서 환한 전등으로 바꾸어 주니 세상이 달리 보인다”며 “너무 고마워서 눈물이 날 지경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시작한 어깨동무봉사단은 소규모마을을 대상으로 총 65개 지역을 순회, 매회 운영 때 군민의 불편사항을 수렴해서 지속적으로 봉사분야를 발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12일 있었던 도양읍 동봉, 중촌, 봉산, 매동 4개 마을에서 432건의 불편사항을 한 번에 해결해 줘 주민들에게 높은 관심과 큰 호응을 받았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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