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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2020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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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 학생(3자녀 이상) 희망 시 동일교 배정’ 둘째부터 적용

광주시교육청, 2020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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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26일 오전 9시 ‘2020학년도 광주광역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교육감은 그해 3월31일까지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확정해 공고하게 돼 있다.


올해 입학전형 기본계획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출신중학교별 배정, 성적 배분 3등급제 적용, 선지원 추첨배정 20%, 후지원 추첨배정 80%는 작년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선지원’은 통학거리에 상관없이 원하는 평준화 일반고를 선택할 수 있는 지원 방식이다. 2개교(1·2지망)를 반드시 선택해야 하고, 선지원 3지망은 ‘자율형공립고’ 또는 ‘과학중점고’만 선택 가능하다. 선지원 3지망은 선택하지 않아도 된다.


‘후지원’은 출신중학교별로 배정가능고교(통학거리 40분 이내 평준화 일반고) 중에서 선택(아래 표 참고)할 수 있다. 선지원 1·2지망과 후지원 학교를 합해 지망 순서 상관없이 컴퓨터로 동시 추첨하며 선지원을 먼저 (추첨)배정한 후 후지원 학교를 (추첨)배정한다.

광주시교육청, 2020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공고


‘추첨’이지만 원하는 학교를 배정받을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 있다.


선지원과 후지원에 동일한 학교를 적으면 해당 학교에 배정될 확률이 약 두 배 높아진다. 선지원 1·2지망으로 두 학교를 고를 수 있으니 후지원 중복 선택도 최대 2곳이 가능하다. 선지원 내에서, 또는 후지원 내에서는 같은 학교를 고를 수 없다. 또한 자율형 공립고(광주고, 광주일고, 상일여고)와 과학중점학교(조대여고, 상무고, 풍암고, 보문고)를 선택할 수 있는 선지원 3지망을 적으면 3지망 학교에 배정될 확률이 다른 지원보다 높다. 다자녀 학생(3자녀 이상)이라면 동일교 배정이라는 배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2020학년도부터 시교육청은 정부 차원 다자녀 배려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자녀 학생(3자녀 이상) 희망 시 동일교 배정’을 (기존 셋째에서) 둘째부터 적용키로 했다. 또한 작년부터 반영한 내용으로 (전국 단위 모집인) 자사고·외고·국제고 불합격 학생은 원서 작성 이전에 ‘후기 일반고 희망배정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자사고·외고·국제고 불합격 후 일반고 전형에 합격한 학생은 선지원은 선택하지 않고, 후지원에서 배정가능고교 선택 학교 수에 따라 희망 학교를 선택할 수 있다.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중학교 교과성적은 1학년 10%, 2학년 40%, 3학년 50%를 반영한다. 예·체능(체육, 음악, 미술) 교과성적은 ‘A’, ‘B’, ‘C’의 3등급 평가에 따른 점수로 학년 구별 없이 산출한다. 단 마이스터고(산업수요 맞춤형 고교)는 1학년 10%, 2학년 50%, 3학년 40%로 한다. 3학년 반영 비율이 2학년에 비해 적은 이유는 마이스터고의 경우 3학년 성적을 1학기까지만 반영하기 때문이다. 마이스터고 전형은 중학교 3학년 2학기 중간에 실시된다.


참고로 자유학년제 전면 시행에 따라 2021학년도 고입 전형(현재 중 2학년) 교과성적은 2~3학년을 반영한다. 특성화고 및 일반고는 2학년 40%, 3학년 60%를 반영하고, 마이스터고(산업수요맞춤형고)는 2학년 60%, 3학년 40%를 반영한다. 출석 등 비교과성적은 1·2·3학년을 모두 반영한다.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에 따른 주요 일정은 7월부터 나온다. 7월 26일까지 특수목적고등학교(예고, 체고, 마이스터고) 입학전형 실시계획을 공고하고, 8월 9일까지 전기고등학교와 후기고등학교 입학전형 실시계획을 확정·공고한다. 특성화고 원서접수는 11월 18일부터 11월 21일까지이고, 후기 일반고 원서접수는 12월 20일부터 12월 26일까지다. 과학영재학교인 광주과학고는 3월 26일(월)부터 4월 2일(월)까지 1단계 원서접수를 받는다. 최종합격자 발표(3단계 발표)는 7월 25일이다. 자세한 일정은 시교육청 홈페이지와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 해당 중학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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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최동림 과장은 “다자녀 가정 자녀와 자사고·외고·국제고 지원자는 세부사항을 숙지해 지원하기 바란다”며 “선진적인 광주형 평준화 정책을 바탕으로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만족도 높은 고입 배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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