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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4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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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4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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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고창군 보건소는 ‘2019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대회’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라북도와 예방의학 교수, 간호대학 교수 등 보건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이 사업계획 및 사업운영 성과, 우수사례 등을 평가했다.


앞서 고창보건소는 금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신체활동, 영양 등 건강행태별 13개 영역의 사업을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게 생애주기별로 기획·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해는 운동량이 적은 지역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호평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운동 전 체성분 검사와 기초건강검사(혈당, 콜레스테롤 4종, 간기능 검사)를 통해 운동목표를 설정했다. 이 과정에서 보건소는 청소년들의 영양과 건강 상담, 통합보건교육 등을 병행해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그 결과, 참가자들의 비만율이 5.8%감소했고, 건강생활실천에 대한 인지율은 21%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최현숙 고창군 보건소장은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목표로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춘 주민 참여형 건강사업을 앞으로도 지속 추진해 ‘건강도시 고창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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