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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화순에서 먼저 살아보기’ 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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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화순에서 먼저 살아보기’ 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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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백건수 국장]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미리 농촌의 삶을 체험할 수 있는 ‘화순에서 먼저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 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농촌에서 일정 기간 머물면서 농촌체험, 영농기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도시민이 귀농·귀촌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고 귀농·귀촌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화순에서 먼저 살아보기’를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18일부터 1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화순에서 먼저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한국의 알프스’로 잘 알려진 화순읍 수만리 들국화 마을과 화순적벽 인근 이서면 야사마을의 뽕모실영농조합법인이 운영한다. 2개 마을의 리더, 귀농·귀촌인, 지역 주민이 협력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농촌체험과 지역의 문화 등을 함께 배울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희망자는 5일에서 60일 동안 거주 할 수 있고, 숙박과 농어촌 체험·교육 등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생활비(식사·교통비·공과금 등)는 본인 부담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순에서 먼저 살아보기’ 운영자로 선정된 마을은 이전부터 다양한 농촌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 경험이 있어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준비한 만큼 우리 군의 귀농·귀촌 인구 유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순에서 먼저 살아보기’ 신청은 누리집에서 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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