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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미래에셋벤처, 청와대 경제보좌관 벤처투자 전문가 임명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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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미래에셋벤처투자가 이틀 연속 급등하고 있다. 외형과 이익 성장이 꾸준한 가운데 높은 배당성향과 배

당수익률을 유지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했다. 청와대 경제보좌관에 IT(정보기술) 분야 전문가인 주형철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를 임명했다는 소식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9일 오전 9시24분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전날보다 20.58% 오른 8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뒤 이틀 연속으로 급등하고 있다.


서혜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공모자금을 활용해 VC펀드 800억원, PEF펀드 2개를 2000억원 규모로 신규 출자할 예정"이며 "과거 3년간 관리보수율은 1.2%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33억원 규모의 관리보수가 추가로 유입될 수 있다"며 "청산예정인 펀드가 3개로 성과보수는 60억원 이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와대는 차관급인 청와대 경제보좌관으로 주형철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를 임명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IT 분야 전문가인 주 보좌관은 20여년간 민간기업 임원으로 활동하며 쌓은 풍부한 현장경험이 장점"이며 "중소·벤처 기업의 창업·투자 지원과 생태계 조성 등 공공정책업무 경험도 가진 경제전문가"라고 말했다. 이어 "민간과 공공부문에서 다져진 경제 전반에 대한 식견과 인적 네트워크를 토대로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 지속 가능한 벤처기업 생태계 조성 등 정부의 혁신성장 성과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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