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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4월 갤럭시A 공개…"오포에 뺏긴 태국 1위 되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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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태국 방콕에서 신형 갤럭시A 공개 행사
가성비 높은 혁신 중가폰 통해 신흥국 재공략
동영상 촬영에 탁월한 트리플 카메라 탑재할 듯

삼성, 4월 갤럭시A 공개…"오포에 뺏긴 태국 1위 되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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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삼성전자가 4월 태국에서 신형 '갤럭시A' 시리즈를 공개하고 다시 한 번 신흥국 공략에 나선다. 갤럭시A는 삼성전자의 '혁신 중가폰' 시리즈다.


삼성전자는 18일 전 세계 미디어에 '삼성 A 갤럭시 이벤트 2019' 초대장을 발송했다. 초대장에 따르면 이 행사는 내달 10일 오후 7시(현지시간) 태국 방콕의 임팩트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이탈리아 밀라노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도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선보일 스마트폰의 이름과 특징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초대장에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남성의 사진 세 장이 새겨진 것으로 보아, 이 제품은 역동적 동영상 촬영에 탁월한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했을 가능성이 높다.


태국은 베트남에 이은 동남아시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이다. 삼성전자는 태국 스마트폰 시장의 절대 강자였으나 최근 중국 오포에 1위를 내어주는 등 하락세에 있다. 이에 삼성전자는 태국 방콕에서 갤럭시A를 공개함으로써 다시 한 번 도약을 노린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오포는 지난해 태국에서 점유율 22.2%를 기록하며 21.1%에 그친 삼성전자를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오포의 출하량이 전년 대비 70% 폭증한 결과였다. 반면 삼성전자의 출하량은 36% 감소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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