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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신재생에너지 설치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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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태양열·지열·연료전지 설치시 ‘설치비용’ 일부 보조

장성군, 신재생에너지 설치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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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전남 장성군이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주택에 대해 보조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단독주택 옥상 등에 설치하는 주택형 태양광 발전설비와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시설이다.


태양광 시설을 설치할 경우 3㎾ 기준으로 최대 300여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태양열 설비는 20㎡ 기준 950만 원, 지열 설비는 17.5㎾ 기준 1,000여만 원, 연료전지는 1㎾ 기준 1,970여만 원이 각각 지원되나, 설비 내용과 면적 등에 따라 지원액은 달라질 수 있다.


장성군은 친환경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2010년부터 정부와 함께 신재생에너지보급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만 태양광과 태양열 설비를 설치한 49개 주택을 지원했다. 올해도 약 43가구 가량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에너지공단 누리집에 안내 돼 있다. 신재생에너지보급 주택지원을 받으려면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설치 기업을 선택해 계약한 뒤, 오는 3월 29일까지 공단에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한국에너지공단의 사업승인을 받은 후 장성군 교통정책과(061-390-7376)에 보조금 지원 신청을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환경과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대체 에너지 이용이 확대돼야 한다”며 ”관심있는 군민은 서둘러 신청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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