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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골든센츄리, 자회사 매출 전년比 52% 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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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코스닥 상장기업 골든센츄리는 중국의 트랙터용 휠 생산 자회사 양주금세기차륜제조유한공사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52% 증가했다고 18일 개장 직전 공시했다.


자회사인 양주금세기차륜제조유한공사는 지난해 기준으로 매출 442억7000만원(3억6607만위안), 영업이익 105억3000만원(6331만위안), 당기순이익 80억원(4810만위안)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 51.59%,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 26.82%, 28.53% 증가한 수치다.


매출 증가 이유로 기존 트랙터용 휠 제품 외에 신규 제품인 공항보안검색대 및 차축 제품의 매출 발생과 차량용 휠 신규 매출처 발생 등을 회사 측은 꼽았다. 전년보다 제품과 매출처 모두 확대돼 실적이 는 것으로 풀이된다.


골든센츄리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증설한 양주 신규 공장의 생산 능력(케파·CAPA)가 실적에 반영됐고, 제품 라인업 확대를 위해 신제품 생산 등 제품의 다양화와 고객사 확대가 매출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회사의 증가된 실적은 결국 골든센츄리의 연결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자회사를 포함해 회사가 전방위적으로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봤다.



골든센츄리는 지난해 8월 늘어나는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중국 양주에 자동화 설비를 갖춘 신공장을 증설했다. 이를 통해 기존 대비 생산능력을 3배 이상 증가 시켰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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