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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세대 여성복 브랜드 ‘스튜디오 톰보이’ 중국 진출…내달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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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톰보이…베이징 백화점에 1호 매장 오픈
신세계인터 인수 이후 6년 만에 첫 해외 진출
‘신세계인터내셔날 차이나’…중국 공략 본격화

국내 1세대 여성복 브랜드 ‘스튜디오 톰보이’ 중국 진출…내달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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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신세계톰보이의 여성복 브랜드 스튜디오 톰보이가 다음달 1일 중국 베이징의 한 백화점에 매장을 열고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2011년 톰보이를 인수한 이후 첫 해외 진출이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중국 법인 ‘신세계인터내셔날 차이나’가 스튜디오 톰보이의 중국 매장 오픈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차이나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기존에 중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던 여성복 브랜드 보브와 지컷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해 3월 세운 중국 법인이다. 스튜디오 톰보이의 성공적인 중국 매장 오픈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중국 티몰에 스튜디오 톰보이를 입점해 반응을 테스트했다. 중국 반응을 시험해 본 결과 성공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


스튜디오 톰보이의 중국 진출은 국내 1세대 여성복의 글로벌 진출이라는 면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 1977년 론칭한 톰보이는 부도 이후 법정관리를 거쳐 2011년 신세계인터내셔날에 인수된 후 2012년 영업을 재개했다. 2016년 브랜드 이름을 스튜디오 톰보이로 리뉴얼 한 후 현재 1000억원이 넘는 메가 브랜드로 성장하며 국내 대표 여성복 브랜드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스튜디오 톰보이는 국내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에 K패션의 바람을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트렌드에 민감하고 소비에 적극적인 중국 밀레니얼 세대를 적극 공략해 국내 1세대 여성복인 스튜디오 톰보이를 글로벌 브랜드로 키울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것이 목표다.

국내 1세대 여성복 브랜드 ‘스튜디오 톰보이’ 중국 진출…내달 오픈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스튜디오 톰보이는 국내 패션업계에서는 보기 드문 헤리티지를 가지고 있는 브랜드이기 때문에 글로벌 시장에서 K패션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브랜드로 키우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중국 패션 사업도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현재 ‘보브’(2011년)와 ‘지컷’(2016년) 등이 중국에 매장을 오픈하고 사업을 진행중이다. 보브는 매장 47개를 운영중이며, 지컷은 현재 사업 조정 중으로 매장 수가 정확히 공개되지 않는다.


한편 해외 시장에서 답을 찾고 있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 초 조직개편을 기점으로 전 여성복 사업을 한 곳(청담스퀘어)에 모았다. 사업부의 거리를 좁혀 소통을 강화하고 통합생산 등 상생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서다. 또 보브와 지컷을 총괄해온 백관근 상무가 스튜디오 톰보이까지 모두 맡게 됐다. 안정된 조직력을 바탕으로 중국 등의 해외 사업을 본격화해 매출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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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에서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올해도 성장세를 이을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1조4399억원, 영업이익은 889억원으로 내다봤다. 박현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화장품 부문에서 매출과 이익 기여를 더욱 높이고, 의류에선 비효율 영업비용을 줄이는 대신 해외에서 매출 성장 기회를 찾고 있어 실적 추정치의 상향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분석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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