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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공기업 최초 '中企 협의체' 10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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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동서발전은 2008년 중소기업과의 소통확대를 위해 구축한 '동서발전 중소기업 협의체'가 만 10돌을 맞이했다고 15일 밝혔다.


동서발전이 공기업 중 최초로 구축한 중소기업 협의체는 시작단계에서 55개 기업으로 구성됐으나 2018년말 현재 85개사가 참여하고 10년 동안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모범적인 중소기업 협의체이다.


협의체 참여기업들은 지난 10년간 매년 평균 매출액이 20% 가량 향상됐으며, 특히 해외수출은 약 800억원에서 현재는 4000억원으로 약 5배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


협의체 관계자는 "동서발전이 국내외 100회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고 270여건의 적극적인 국산화 개발을 지원했다"며 "개발된 시제품들을 동서발전이 운영하고 있는 발전설비에 직접 적용하여 실증시험하는 등의 노력들이 해외시장 진출에 결정적인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중소기업 협의회 10돌을 맞아 추진성과에 대한 우수사례는 더욱 계승하고 향후 10년을 위해 보다 더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중소기업 협의회와 동서발전이 함께 성장하는 동반성장의 모범 사례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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