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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중국서 '유커' 유치 위한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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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한국관광공사가 '유커'들의 위축된 한국 방문 분위기 전환을 위해 오는 3월15일부터 25일까지 베이징·난징·충칭 등 3개 지역에서 '방한관광 콘텐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관광공사가 선정·육성하고 있는 다양한 관광 벤처기업을 비롯해 지자체, 테마파크, 면세점 등 총 70여개 기관 및 업계에서 130여명이 행사에 참여한다.


15일에는 베이징 한국문화원 전시관에서 양국 200여 명의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참석, 국내 관광 유관업체들의 콘텐츠를 현지 여행업계에 소개하는 상담의 장이 마련된다.


16~17일에는 베이징 798예술구에서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행사가 열린다. VR을 이용한 한국관광 가상체험을 비롯해 ‘왕홍’들의 한국관광 토크쇼, K-뷰티 시연이 이뤄지며 넌버벌 공연 ‘사랑하면 춤을 춰라’ 공연 등도 펼쳐질 예정이다.


22일부터는 난징에서 한국 관광업계와 중국 화동지역 주요도시 여행사 대표 약 150명이 참가해 교류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주말 소비자 행사(23~24일)에는 한류스타의 깜짝 방문이 예정돼 있어 행사 전부터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의 4대 직할시중 하나인 충칭에서는 24일 현지 쇼핑몰(?琴海?物公?)에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의 다양한 해양관광 매력을 홍보하는 자리가 펼쳐진다.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베이징 지사장은 “한국관광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어려움에 처해있는 국내 중소 관광벤쳐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2월말까지 한국을 찾은 중국인은 약 85만명 규모로 전년 동기 대비 30%를 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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