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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장안마루 작은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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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장안마루 작은도서관 개관식 개최…동네도서관 1동 1개소 공약 이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주택 안으로 도서관이 들어왔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장안동 공동주택(도시형 생활 주택) 1층 상가 공간을 도서관으로 조성했다.


구는 13일 ‘장안마루 작은도서관’의 개관식을 개최, 본격적으로 도서관 운영을 시작했다.


‘장안마루 작은도서관’은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민선 7기 공약으로 제시한 ‘동네도서관 1동 1개소 건립’ 일환으로 설치, 지상 1층 연면적 59.07㎡ 규모로 1800권의 장서와 12석의 열람석을 갖췄다.


유 구청장은 구민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하고 문화 향유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민선 5,6기에 이어 민선 7기에도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기 위해 무상사용이 가능한 민간시설의 유휴공간, 대규모 건축물 내 주민공동시설, 지역 임대아파트의 유휴공간 등 접근이 용이하고 건립 비용이 적게 소요되는 장소를 찾아 백방으로 뛰고 있다.


이번에 개관한 ‘장안마루 작은도서관’은 대규모 주거용 건축물 1층에 위치한 상가 공간을 기부 채납받아 조성한 것으로 민·관 협력 모델의 도서관으로 의미가 있다.

동대문구 '장안마루 작은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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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지난해 4월에도 민·관협력으로 경동시장 내 ‘&라운지 작은도서관’을 조성했다.


구는 ‘장안마루 작은도서관’이 지역주민에게 독서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사랑방과 같이 주민 간 소통 및 교류의 장으로 활용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지역주민과 상생하며 더 나은 독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말 지역서점의 활성화 및 지원을 위해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지역서점 활성화에 관한 조례(2018.12.13시행)』를 제정, 구립도서관 및 학교도서관 등에서 도서 구입 시 지역서점에서 우선 구매하도록 하고 있다.


또 6개 구립 도서관에서 운영되던 상호대차 서비스를 올해는 동주민센터 작은도서관 등 7개소에서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며 추후 28개 전 구립도서관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상호대차 서비스 확대 운영으로 작은도서관에서도 정보화도서관, 답십리도서관 등 구립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27만여 권의 도서를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올해 접근성이 좋은 장소에 도서 대출·반납이 가능한 무인도서대출기, 스마트도서관 2개소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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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아이들 키우기 좋은 도시, 일상이 꽃 피는 문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동네도서관을 계속해서 확충, 상호대차 서비스 및 스마트도서관을 확대 운영해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대문구 '장안마루 작은도서관' 개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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