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동대문구 '장안마루 작은도서관' 개관

시계아이콘01분 0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13일 장안마루 작은도서관 개관식 개최…동네도서관 1동 1개소 공약 이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주택 안으로 도서관이 들어왔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장안동 공동주택(도시형 생활 주택) 1층 상가 공간을 도서관으로 조성했다.


구는 13일 ‘장안마루 작은도서관’의 개관식을 개최, 본격적으로 도서관 운영을 시작했다.


‘장안마루 작은도서관’은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민선 7기 공약으로 제시한 ‘동네도서관 1동 1개소 건립’ 일환으로 설치, 지상 1층 연면적 59.07㎡ 규모로 1800권의 장서와 12석의 열람석을 갖췄다.


유 구청장은 구민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하고 문화 향유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민선 5,6기에 이어 민선 7기에도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기 위해 무상사용이 가능한 민간시설의 유휴공간, 대규모 건축물 내 주민공동시설, 지역 임대아파트의 유휴공간 등 접근이 용이하고 건립 비용이 적게 소요되는 장소를 찾아 백방으로 뛰고 있다.


이번에 개관한 ‘장안마루 작은도서관’은 대규모 주거용 건축물 1층에 위치한 상가 공간을 기부 채납받아 조성한 것으로 민·관 협력 모델의 도서관으로 의미가 있다.

동대문구 '장안마루 작은도서관' 개관
AD


구는 지난해 4월에도 민·관협력으로 경동시장 내 ‘&라운지 작은도서관’을 조성했다.


구는 ‘장안마루 작은도서관’이 지역주민에게 독서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사랑방과 같이 주민 간 소통 및 교류의 장으로 활용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지역주민과 상생하며 더 나은 독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말 지역서점의 활성화 및 지원을 위해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지역서점 활성화에 관한 조례(2018.12.13시행)』를 제정, 구립도서관 및 학교도서관 등에서 도서 구입 시 지역서점에서 우선 구매하도록 하고 있다.


또 6개 구립 도서관에서 운영되던 상호대차 서비스를 올해는 동주민센터 작은도서관 등 7개소에서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며 추후 28개 전 구립도서관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상호대차 서비스 확대 운영으로 작은도서관에서도 정보화도서관, 답십리도서관 등 구립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27만여 권의 도서를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올해 접근성이 좋은 장소에 도서 대출·반납이 가능한 무인도서대출기, 스마트도서관 2개소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AD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아이들 키우기 좋은 도시, 일상이 꽃 피는 문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동네도서관을 계속해서 확충, 상호대차 서비스 및 스마트도서관을 확대 운영해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대문구 '장안마루 작은도서관' 개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