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우리은행, 산업단지·수출입 中企 특화상품 출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우리 큐브론-X 선봬…고용 현황·기술력·담보물 등 고려해 금리·대출한도 우대

우리은행, 산업단지·수출입 中企 특화상품 출시
AD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우리은행은 산업단지 입주 기업과 수출입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한 '우리 큐브(CUBE)론-X'를 11일 출시했다.


우리은행의 중소기업 대표 상품인 '우리 큐브론'을 리모델링한 이 상품은 기업의 고용 현황, 기술력, 담보물 등 다양한 요소를 큐브처럼 조합해 최적의 금리와 대출한도를 제공한다.


산업단지 입주 기업과 수출입 실적(직전연도 50만달러 이상) 기업에 대한 우대를 포함해 기업의 고용보험 등 4대 사회보험 자동이체 실적, 상시근로자 수, 기술금융 여부 등에 따라 기본 산출금리 대비 1.5~2% 수준의 대출금리 우대 혜택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지식산업센터, 스마트공장, 사무실 등 업무용 부동산을 담보로 하는 경우나 산업단지 내 담보물을 취득하는 시설대출의 경우 소요자금의 최대 90%를 지원한다. 신용보증서를 담보로 제공하는 기업에 대한 우대 조건도 추가됐다.


우리 큐브론-X 대상 고객은 우리은행 자체 신용등급 BB+ 이상인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중견·중소기업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 큐브론-X는 기업의 현황과 수요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적의 금리와 대출한도를 제공하도록 설계된 맞춤형 상품"이라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생산적금융, 기술금융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