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이동진 도봉구청장, 해빙기 공사장 안전점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지난 7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쌍문3동 구립도서관 신축 공사현장과 창동 743-23번지 공동주택 신축 공사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현장을 찾은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공사 담당자들에게 해빙기 대비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시행 여부, 공사장 주변 지반 침하, 균열 및 인접 건축물 영향 여부 등에 대해 보고받고, 해빙기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구청장은 “최근 지반 침하에 따른 각종 재난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니, 현장 주변에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서 도봉구민의 안전을 지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18일부터 추진된 국가안전대진단과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실시, 도봉구는 해빙기 안전 취약시설, 노후 건축물, 다중이용시설 등 196개 시설물에 대해서 관계 공무원, 전문가 합동으로 집중 점검을 진행중이다.

뿐 아니라, 구는 공동주택, 일반주택, 다중이용업소에 자율점검표를 대대적으로 배부하여 모든 구민이 대진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안전 의식을 높아 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