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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주와 신지애 1언더파 "2타 차 공동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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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킨오키드레이디스 첫날 마츠다 선두, 이보미 공동 15위

안선주와 신지애 1언더파 "2타 차 공동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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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안선주(32ㆍ사진)의 무난한 출발이다.


7일 일본 오키나와현 류큐골프장(파72ㆍ6514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2019시즌 개막전 다이킨오키드레이디스(총상금 1억2000만엔) 첫날 1언더파를 쳐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아직 우승이 없는 마츠다 레이(일본)가 버디만 3개를 낚아 깜짝 선두다. 히가 마미코와 기구치 에리카(이상 일본) 등 4명이 공동 2위(2언더파 70타)에서 추격전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안선주는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2번홀(파4) 보기를 7, 9번홀 '징검다리 버디'로 만회했지만 14번홀(파4)에서 다시 1타를 까먹어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16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내 1라운드를 언더파로 마쳤다. 선두와는 2타 차, 2010년과 2017년에 이어 이 대회 3승째를 노려볼 수 있는 위치다. 안선주가 바로 지난해 5승을 쓸어 담으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선수다.


자신이 보유한 한국선수 JLPGA투어 최다승(28승)을 경신하는 동시에 통산상금 10억엔(101억원)까지 돌파했다. 이어 2010년과 2011년, 2014년에 이어 4번째 상금퀸(1억8078만4885엔) 등극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한국은 지난해 4승 챔프 신지애(31)가 공동 6위 그룹에 합류했다. 지난주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캔버라클래식 3위로 샷 감을 조율한 시점이다.



이보미(31)가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꿨다. 3타 차 공동 15위(이븐파 72타)다. 황아름(32)과 엄나연(26) 공동 27위(1오버파 73타), 디펜딩챔프 이민영(27)과 지난해 준우승자 윤채영(32ㆍ이상 한화큐셀), 이나리(31)가 공동 47위(2오버파 74타)다. 전미정(37ㆍ진로재팬)과 이지희(40), 정재은(30) 등은 공동 64위(3오버파 75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스즈키 아이와 하타오카 나사(이상 일본)는 공동 27위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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