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가장 어려운 MMORPG '이브온라인', 연내 한글버전 출시한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펄어비스, CCP게임즈 인수 후 첫 간담회

가장 어려운 MMORPG '이브온라인', 연내 한글버전 출시한다 7일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열린 '펄어비스·CCP 미디어토크' 행사에서 힐마 베이거 패터슨 CCP게임즈 대표(왼쪽 두번째)와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왼쪽 세번째), 함영철 펄어비스 전략기획실장(가장 오른쪽)이 대담을 하고 있다.
AD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펄어비스가 인수한 아이슬란드 게임사 CCP게임즈의 대표작 '이브 온라인' 한글 버전이 연내 출시된다.


펄어비스는 7일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펄어비스 X CCP 미디어 토크'를 열고 이 같이 발표했다. 이날 방한한 힐마 베이거 패터슨 CCP게임즈 대표는 "CCP게임즈는 아이슬란드의 최상위 3개 정보기술(IT) 기업 중 하나이자 아이슬란드 청년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은 회사 1위로도 꼽혔다"며 "큰 잠재력을 갖고 빠르게 성장한 펄어비스와 함께 이브온라인 한글화 버전을 연내 출시하며 더 큰 성장을 할 것"이라고 했다.


이브온라인은 2003년 출시 이후 16년째 운영중인 게임이다. 전 세계에 4000만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는 공상과학(SF)기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다. 아이슬란드에서 매년 진행되는 이브온라인 이용자 축제 ‘팬패스트'에는 매년 2000명 가량이 몰린다. 2016년에는 그림손 당시 아이슬란드 대통령이 참석하기도 했다 .펄어비스는 지난해 9월 CCP게임즈를 100% 자회사로 인수했다.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CCP게임즈는 글로벌 지식재산권(IP), MMORPG를 향한 열정, 자체 게임엔진에 대한 자부심 등의 측면에서 펄어비스와 유사하다"며 "아시아와 유럽에서 성장한 두 기업이 협력해 세계 시장에서 다양한 기술적·사업적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했다.



이날 행사에선 정 대표와 힐마 대표, 함영철 펄어비스 전략기획실장이 참석해 ▲두 회사의 협업 계획 ▲인수 에피소드 ▲이브온라인의 팬패스트 스토리 ▲펄어비스의 신작 '프로젝트 v'의 신규 컨셉 아트 등을 소개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