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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에이아이비트, 최대주주 변경 광역학 암치료제 개발 탄력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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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에이아이비트가 강세다. 최대주주 변경에 따른 책임 경영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7일 오전 11시28분 에이아이비트는 전날보다 20.0% 오른 1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에이아이비트는 지난 1월25일 박준일 대표이사와 기존 최대주주인 바이오써포트가 보유주식을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대금 납입을 완료하면서 박준일 대표이사는 에이아이비트의 지분 6.06%(391만7728주)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기존 최대주주였던 바이오써포트 지분율은 4.73%(305만3950주)다.


지난해 7월 박준일 단독대표 체제로 변경한 에이아이비트는 책임경영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준일 대표는 영업력을 강화하고 원자재 구매 노하우를 확보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새로운 수익원 확보를 위해서 바이오 사업에 투자했다. 자회사 유파마디자인을 통해 대마바이오 사업을 육성하는 한편 광역학 암치료제 기술을 이전받아 광민감제의 상용화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신사업 투자 외에도 전환사채(CB)를 소각하고, 230억원 규모의 부동산을 매각해 부채를 줄였다.


에이아이비트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박 대표가 지분을 추가로 확보한다. 지난달 28일 발표한 유상증자 공시에 따르면 박준일 대표는 552만4862주를 추가로 취득한다. 납입 예정일은 오는 8일까지다.



에이아이비트 관계자는 "지난 3분기부터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는 기존사업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며 "신성장동력인 바이오 사업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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