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서울시, 세계 11개 랜드마크서 '3.1운동 100주년' 태극문양 조명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서울시, 세계 11개 랜드마크서 '3.1운동 100주년' 태극문양 조명 뉴질랜드 웰링턴 (마이클파울러센터) 태극문양 조명 [사진=서울시 제공]
AD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서울시는 지난 1일 오후 7시부터 세계 각지의 11개 주요 랜드마트 건축물에 우리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태극문양의 조명이 켜졌다고 6일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1월초 해외 자매 우호도시들에 3.1운동을 소개하면서 3.1운동 100주년이 가지는 역사적 의미와 평화적 메시지를 전 세계의 도시들이 함께 기념하자는 제안을 하면서 이번 행사가 이뤄졌다.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한 7개 도시들은 지난 1일 오후 7~9시(현지시간 기준) 태극문양을 상징하는 파란색과 빨간색 조명을 이용해 각 도시의 11개 주요 건축물을 장식했다.


서울시, 세계 11개 랜드마크서 '3.1운동 100주년' 태극문양 조명 베오그라드(세르비아) 알바니아 궁전 태극문양 조명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이번 해외도시 점등사진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망서비스(SNS)를 통해 국내외 시민들에게 전파하고 서울시가 여는 주요 국제행사에서 상영해 3.1운동 100주년의 의미를 다양한 시민들과 함께 기념할 예정이다.



이혜경 서울시 국제협력관은 “해외도시들이 우리와 문화적·역사적 배경을 가졌음에도 3.1운동의 평화적 독립운동의 정신을 같이 기념해 준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하고 “도시 간 외교를 통해 경제·문화교류 활성화뿐 아니라 인류보편적인 가치가 함께 기념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