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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자산운용, 신임 대표에 조우철 전 케이리츠앤파트너스 대표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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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유리자산운용은 신임 대표이사에 조우철 전 케이리츠앤파트너스 대표가 내정됐다고 5일 밝혔다.


조 내정자는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부국증권의 투자은행(IB), 부동산금융 본부장(전무)을 역임했다.


유리자산운용은 오는 20일 주주총회를 열고 조 내정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현 박현철 대표이사는 모회사인 부국증권 대표이사에 22일 선임될 예정이다.



유리자산운용 관계자는 "대체투자 전문가를 대표이사에 내정함으로써 기존 전통자산 위주의 사업전략을 이어가는 동시에 대체투자 쪽으로도 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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