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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LG디스플레이, 중소형 OLED 사업 점진적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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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신한금융투자는 5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중소형 OLED 사업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소현철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슨 E5 라인의 낮은 가동률과 수율 이슈로 인한 고정비 부담, 신규 POLED 개발 비용 증가로 인해 지난해 중소형 OLED 사업에서 영업적자 1조100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최근 E5 라인에서 안정적인 수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신규 E6 라인에서 신제품 기술 이슈가 점진적으로 해소되고 있다. 올해 매출액 1조9510억원, 영업적자 5920억원으로 영업적자가 전년 대비 4180억원 축소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LG디스플레이의 올해 OLED TV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소 연구원은 "올해 소니와 LG전자의 OLED TV 패널 주문 증가로 OLED TV 패널 수급은 타이트할 것"이라며 "올해 OLED TV 판매량은 421만대로 전년 대비 31.9%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액은 37.8% 증가한 5520억원, 영업이익은 2050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소 연구원은 "2분기 LCD 업황 개선, 올해 중소형 OLED 영업적자 4180억원 축소를 고려할 때 적극적인 비중 확대 시점"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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