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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북미회담, 실망 감추기 어려워…文대통령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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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북미회담, 실망 감추기 어려워…文대통령 나서야" 최석 정의당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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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정의당이 2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북·미 정상회담이 합의 없이 종료된 것과 관련 "실망을 감추기 어렵다"고 밝혔다.


최석 정의당 대변인은 "양측의 오랜 숙의 끝에 회담이 성사됐고 구체적 합의 내용이 정상회담 기간 중에 회자됐기에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됐지만 좋지 않은 결말에 이르고 말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최 대변인은 "다만 북·미 양측이 대화의 문을 닫지 않고 재회를 기약했기에 희망을 버릴 때는 아니라고 판단한다"면서 "마냥 비관할 일도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미 작년 5월 북·미 간의 대화는 큰 위기에 봉착한 바 있다.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적극적 역할을 통해 싱가포르 회담은 결국 이뤄졌다"면서 "북·미 대화의 불씨를 다시 피워 올리기 위해 문 대통령이 다시 한 번 나설 때다. 적극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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